실업급여,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정부의 다양한 고용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은 바로 '워크넷(Work-Net)'에 구직자로 등록하고, 구직활동을 증명하는 것입니다. 😊
하지만 "이력서는 어떻게 등록하지?", "사람인에서 지원한 건 어떻게 증명해?", "활동 내역은 어떻게 전송하는 거야?" 등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준비했습니다! 워크넷 구직신청부터 다양한 활동 등록, 그리고 최종 제출까지의 모든 과정을 이 글 하나에 완벽하게 담았습니다.
1. 기본 설정 및 구직 신청
모든 구직활동의 시작은 워크넷에 나를 '구직자'로 등록하는 것입니다.
- 이력서 등록: 구직신청을 하려면, 먼저 워크넷 [마이페이지]에서 이력서를 작성하여 저장해야 합니다.
- 구직신청 방법: 이력서 저장 후, [워크넷 구직신청] 메뉴에서 저장된 이력서를 선택하고 희망 직무 등을 설정한 뒤 '구직신청'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.
- 구직공개 설정: 구직신청 시, 이력서 공개 여부를 '공개'로 설정해야 구직활동으로 인정받고 기업에서도 내 이력서를 볼 수 있습니다.
- 취업희망카드: 구직신청이 완료되면 나의 구직등록 정보가 담긴 '취업희망카드(구직등록확인증)'가 생성되며, 이는 정부 지원 사업 참여 시 중요한 증빙자료가 됩니다.
2. 온라인 프로그램 활동 등록
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어 가장 인기가 많은 활동들의 등록 방법입니다.
온라인 프로그램별 등록 방법 📝
- 워크넷 온라인 취업특강: 가장 간편합니다. 실업인정 신청 시 [워크넷 구직활동 불러오기] 버튼으로 자동 등록됩니다.
- 워크넷 직업심리검사: 검사 완료 후 '결과표'를 PDF로 저장해두었다가, 실업인정 신청 시 파일을 직접 첨부해야 합니다.
- 직업훈련(HRD-Net): HRD-Net 사이트에서 '수강증명서'를 발급받아 파일로 첨부해야 합니다.
- 사이버진로교육센터 등: 타 교육 사이트 역시 '수료증'을 발급받아 파일로 첨부하여 증빙합니다.
3. 입사지원 활동 등록
다양한 채널을 통한 입사지원,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요? 핵심은 '회사명, 공고명, 지원일자'가 모두 포함된 화면을 캡쳐하는 것입니다.
- 워크넷 입사지원: [워크넷 구직활동 불러오기] 버튼으로 자동 등록되어 가장 편리합니다.
- 외부사이트(사람인/잡코리아 등): [마이페이지] > [입사지원 현황]에서 회사명, 공고명, 지원일자가 모두 나오게 캡쳐합니다.
- 이메일 입사지원: [보낸 편지함]에서 받는 사람, 제목, 보낸 날짜가 모두 나오게 캡쳐합니다.
이 서식은 주로 채용박람회 참가나 기업 방문 면접 등 오프라인 활동을 증명할 때 사용됩니다. 온라인 지원은 대부분 캡쳐 화면으로 충분합니다.
4. 증빙 및 최종 제출
모든 활동을 마쳤다면, 지정된 실업인정일에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최종 제출을 해야 합니다.
- 제출처: 오직 고용보험 홈페이지(www.ei.go.kr)에서만 가능합니다.
- 제출 방법: [실업인정 인터넷 신청] 메뉴에서 구직활동 내역을 기입하고, 준비한 증빙서류(캡쳐, PDF 등)를 파일로 첨부하여 전송합니다.
- 등록이 안 될 때: 워크넷 '구직신청'이 '인증' 상태인지, 활동이 실업인정 대상 기간 내에 이루어졌는지 확인하세요.
워크넷 구직활동 등록부터 최종 제출까지의 여정, 이제는 자신 있으시죠? 이 글이 여러분의 성공적인 재취업 준비 과정에 든든한 가이드가 되기를 바랍니다.